JOB/정보2011. 10. 2. 16:20
현직자든 지원자든 머리하고 꼬리만 말하니깐 참 알수없는 대답들이 많아 제가 자세히 알려드릴께여

 

증권사 지점영업은 주식영업과 금융상품 영업으로 나뉘어지는데 내 약정구조상 어떤 상품이 많은지에 따라

 

그사람이 브로커 혹은 자산관리로 나뉩니다.

 

약정 40억 했는데 주식이 30억이고 10억은 나머지다 그럼 그사람은 브로커이고 금융상품이 많으면

 

그사람은 자산관리로 나뉩니다.

 

금융상품 영업이 시작된지는 911테러 이후이고 04년 이후 인근 새마을 금고나 지역농협 일반법인과 거액고객 대상으로 하는

 

 금융상품 영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이런 초창기에는 자산관리 영업과 브로커라는 영역이 명확했습니다.

 

왜냐면 금융상품 영업을 하는 사람들은 주식보다 이런 거액자금을 끌어들이는게 안정적 수익면에서 훨씬 좋았고

 

브로커 역시 괜히 나가서 영업하기 싫으니깐 주식으로만 승부보는 때였으니깐여

 

이러던게 07년 미래에셋펀드광풍때 절정을 이루면서 금융위기 맞으면서 쇠퇴하기 시작하는데

 

그 이유는 07~09년까지 대규모 신입입사자가 나왔고 그 사람들이 자신의 영업구조를 선택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하고

 

수익이 되는건 이거저거 아무거나 하게 되는거져

 

그게 지금 여기에서 말하는 장벽이 없다 뭐 구별이 없다라는 것인데 사실상 구별은 명확하고 엄청난 차이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증권사에서 판매하는게 주식 펀드 채권 기업어음 els 선물 옵션등인데

 

수익구조가 주식,선물,옵션은 살때 팔때 오프라인 수수료가 각각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내가 1억을 사고 팔면 2억 약정 수익 50비피 가정 백만원이 떨어지고 이게 자신의 수익으로 잡히게 됩니다.

 

채권도 역시 일회성이라 상품에 따라 신용등급이 않좋은 채권은 스프레드를 벌려 100비피에서 등급이 좋은건 20비피까지

 

한번에 수익이 떨어지는 구조입니다.

 

이유는 발행금리와 매수수익률의 차이점인데 금융위기 시절 카드채가 9%까지 나왔는데 그렇다면 발행금리는 10%가 넘는다는거고

 

에이급 건설사는 발행금리 13%에 매수수익률 9%때리니깐 수익이 엄청나게 나오는거져

 

채권도 주식처럼 시장에서 만기전에 사고팔수도 있는데 이때 수익이 또 발생하게 됩니다.

 

기업어음은 증권사마다 다른데 수익이 한번에 떨어지는게 아니라 백비피면 1년으로 나눠 일할로 매일 줍니다.

 

예를들어 내가 수익 백비피짜리 백억정도 시피를 가지고 있다면 1년에 1억 수익발생 월 약 7백정도 수익이 깔리게 되는 겁니다.

 

펀드의 경우 선취수수료 명목 백비피를 일단주고 연 80비피를 깔아줍니다. 

 

그러니 펀드의 경우 팔고 관리만 잘하면 앉아서 돈을 버는 구조입니다.

 

els 경우도 증권사마다 다른데 한번에 주든 아님 3~6개월 깔아주든 나뉘어집니다.

 

보험은 증권사에서 취급은 안하지만 개사기 상품중에 하나인게 생명이나 종신보험은 몰라도 변액같은건 없어져야할 상품중

 

하나져. 보장은 쥐뿔없고 펀드같은게 약정이 10년이라 수수료가 몇천비피가 한방에 나는 구조에여

 

브로커는 매달 주식이나 선물옵션을 돌려야 수익이 나오는 반면 자산관리는 자산이 쌓이면 수익은 알아서 나는 구조입니다.

 

좀 한다라는 자산관리직은 깔리는걸로 약정이 무난하게 돌아가고 영업좀 하면 약정 두세배 하는거죠

 

 

그런데 요즘 대리 2년차이하 사원들 경우 거액고객층 기반이 미약해서 수익도 나지가 않고 자기가 무슨 영업을 하는지 명확하지 않고

 

대체적으로 6:4 /7:3 이런 비율로 영업을 합니다.

 

증권사야 경제상황,주식시장에 맞쳐 영업을 하게 되는데 앞서 말했듯이 주식시장이 좋을때는 펀드와 주식이 주식시장이 

 

지금처럼 박스권이나 30%정도 조정이 예상되면 els나 적립식펀드를 금융위기 같은 급락장은 기업어음이나 채권을 통해

 

수익을 낼수 가 있습니다.

 

수익정도가 약해서 그렇지 제가 다녀본 바로 어느정도 리스크 관리만 충실히 하면 어찌되었든 수익은 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약정 맞추기 위해 증권사오면 주식자산은 15~20억정도면 충분하고 자산영업은 2백억정도는 있어야 수익이 안정적으로 날 

 

수 있습니다.

 

신입직원들 강남가라고 하냐면 요즘 강남도 경쟁이 피터져 신입들 힘든건 매한가지 입니다.

 

그러나 내가 여기 근무를 하면 지속적으로 강남권에서 근무할 가능성이 높고 백억 이백억 자산가를 잡고

 

그사람만 잘 관리해도 정년까지는 무난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강남강남 거리는거에여

 

증권사는 감각이 좋은 사람이 살아남아여. 감각이란 상품을 보는 감각이나 주식을 보는 감각이고 시장을 보는 감각이져

 

시장에 맞쳐 고객포트를 짜는데 그게 고객에게 신뢰감을 줘야 합니다.

 

고객들 영리해서 돈 금융기관 한곳에 않넣어둡니다. 자본이동이 심한곳이 금융권이고 그래서 아직도 먹을 곳이 많고

 

영업 할 것들이 많져. 돈많은 사람은 진짜 많습니다.

 

여기 지원자들이 상상하는 그 이상이에여.

 

브로커에게 필요한건 종목보는 눈보다는 타이밍에 대한 감각이 필요합니다.

 

자산관리영업을 하는 사람에게는 전반적인 경제지식과 더블어 부동산, 세무 지식이 있어야 거액고객들을 유인할 수 있습니다.

 

 

영업은 밖에 나가서 보험쟁이처럼 쌩영업을 해서 가져오는 경우가 있는데 자기 자산으로는 이게 직빵입니다.

 

주로 법인영업을 이렇게 한다고 보면됩니다.

 

두번째로 내방고객 끌어들이는데 신입들은 이거부터 한다고 보면되고

 

처음엔 1~2천으로 하지만 관리를 잘하고 신뢰감주면 후에 10~20억도 가능한 고객도 많고  운좋으면 처음부터 고객이 1~2억씩 가지

 

고 오는 경우도 많구여

 

지점에서 놀고있는 주식계좌나 시엠에이 계좌가지고 수익자산으로 활성화 시키는 영업도 있구여

 

거액고객들이 또다른 거액고객을 소개시켜주는데 이것도 영업순도 백프로짜리 입니다.

Posted by FatalFu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