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S는 조건이 많아 어렵다?? ELS완벽해부!  ELS 수익구조와 투자전략

 



 조정장에서도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이 있다고?

투자자들, 'ELS! 요놈 참 괜찮네!' 

 

ELS의 안정적인 성과가 투자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주식이나 채권 수익률과 비교했을 때 2~5배 높은 수익률을 자랑한다. 올해 1분기 상환된 ELS의 연 환산수익률은 11.2%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8% 수준의 수익률에서 한층 개선된 성과다. 반면 올해 1분기 주식시장은 남유럽 국가의 채무위기와 일본 지진 충격으로 지난해 말 대비 2.7% 상승에 그쳤다. 시중 이자율도 특판예금 기준으로 4% 중반에 그쳤다.

 

[ELS 투자법] 주가 반등 기대되면 녹아웃 ELS 유리, 매일경제, 2011. 7. 6원문기사 보러가기

 

상반기에만 20조가 몰린 ELS! 말 그대로 돈을 쓸어 담는 중?

 

상반기에만 20조에 가까운 자금이 몰린 ELS시장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 될 듯 합니다. 긴 조정을 겪고 있는 주식시장이 유럽위기 등의 문제를 극복하고 상승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전 포스팅으로 ELS가 무엇인지 알게되었다면 이번에는 ELS상품의 다양한 수익구조를 살펴보겠습니다. 금융상품에 대해 잘 모르는 초보 투자자가 ELS를 공부하다 봉착하게 되는 가장 큰 어려움은 바로 ELS의 복잡한 (?) 수익구조를 계산하지 못해 혼란을 겪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실제 출시된 ELS 상품 하나를 콕 집어서 수익 구조를 읽어 낼 수 있는 독해방법을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학창시절 수학 단과학원을 다니는 기분이네요

 


신한금융투자 공모ELS 2959호는 현재 청약이 종료된 상품입니다.

<신한금융투자 공모ELS 2959호, 기초자산 : 현대모비스 & LG화학, 원금비보장, Step Down,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 제공> 

 

 

ELS 청약, 기초자산과 수익구조 확인은 필수!                                       

 

 청약이 종료된 상품인 신한금융투자의 공모ELS 2959호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ELS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기초자산''수익구조'입니다. 2959호 ELS의 기초자산은 바로 현대모비스와 LG화학입니다. 그렇다면 이 현대모비스와 LG화학이 어떻게 되야 수익을 얻게되는지 수익구조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ELS를 선택할 때 가장 먼저 확인 해야 할 것들!!

 

1. 신한금융투자 공모ELS 2959호의 정보

투자기간(3년) 동안 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 제공, 원금보장전환형 Step Down

 정말 간단하게 설명된 상품설명인데(?) 이 한줄로 대부분의 내용이 이해가 가능합니다.

 

2. 신한금융투자 공모ELS 2959호?

ELS 상품은 따로 이름이 없이 순차적으로 번호를 붙여 출시를 합니다. 2959호란 것은 2959번째로 출시가 된 상품입니다. 다소 밋밋한 이름이지만 1주일에 수개의 상품이 출시되기에 출시순으로 이름이 나옵니다. 신한금융투자의 ELS상품은 어느새 3000호가 넘게 출시되었습니다.

 

3. 투자기간 3년

투자기간(3년) 만기가 3년 이란 뜻입니다. 조기상환이 없다면 최대 3년간 운영이 됩니다.

 

4. 자동조기상환

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 제공 특정 조건을 충족시킬 경우 만기(3년)을 충족시키지 않아도 확정수익률을 보장하며 해당 ELS의 운용이 종료됩니다. 36개월(3년)이기에 총 6, 12, 18, 24, 30개월 차에 조기상환의 조건이 주어집니다.

신한금융투자의 공모ELS 2959호는 조기상환형이기에 조기상환만기상환 두 가지의 수익구조가 있습니다.

 

5. 원금보장형 / 원금비보장형 / 원금부분보장형 / 원금보장전환형

원금보장전환형 특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원금이 보장되는 원금보장형으로 전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원금비보장형이 됩니다. 원금보장형은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입니다. 원금비보장형은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상품이다.

 

6. Step Down ELS의 수익구조입니다.

Step Down은 투자기간 중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 대비 일정수준 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만기에 원금과 수익을 지급하나, 수익 조건 미충족시 원금이 손실될 수 있는 수익구조 입니다.

 

 

  

 

자동조기상환, 조건만 충족된다면 만기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는 수익구조         

  


 

Step down은 행사가격의 특정수준 보다 주가가 높을 경우 수익이 확정되기어 조기상환됩니다.

청약 후 6개월 후인 1차 평가시기에 행사가격의 90%이상, 12개월 후인 2차 평가시기에 90%이상...30개월 후인 5차 평가시기에 80%이상 등 이렇게 평가회차의 해당 종목의 가격이 행사가격의 특정수준 보다 높을 경우 수익이 확정됩니다.

 


 

1차에서 6차까지의 조기상환 평가일은 상품정보에서 '상환정보' 항목을 보면 자세히 나와 있기에 참 편합니다. 해당 조기상환 평가일에 조기상환가격 이상의 가격대를 형성한다면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만기상환, 45%수익 - 원금상환 - 손실의 이해득실을 따져야 할 시기... 




 

만기까지 끌고가면 상당히(?) 복잡해집니다. 여러 조건들이 있기에 그래프 해석도 상당히 어렵습니다. 

 

1. 만기시에 두 주식의 종가가 기준가의 80%이상이라면 연15%의 이율로 투자원금의 45%를 수익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2. 80%이하로 만기를 맞이한다고 하더라도 살아날 길(?)은 있습니다.

 

바로 종가기준으로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한번도 없는 경우 입니다.

현대모비스219,725원 이상 (10만원 단위부터의 호가는 500원 이니 220,000원 이겠죠?)

LG화학272,250원 이상(이것은 272,500원 입니다)을 기록하면 총 45%의 수익(연15%)을 보장합니다.

 

더욱이 '장중'이 아니라 '종가'기준으로 55%미만이니 더욱더 유리한 조건입니다.

 

하지만 종가기준으로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엔 원금보장 또는 손실을 보게 됩니다.

 

2012. 1. 3. 1차 조기평기일을 기준으로 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80%가 넘는다면 원금보장형 ELS로 전환이 되어 만기시에 원금이 보장됩니다. 현대모비스319,600원 이상이 되어야 하고, LG화학 396,000원 이상을 유지하여야 합니다. 수익을 내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3년 만기일 당시 80%이하로 떨어지면 입게 될 -20% 이상의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만약 (1) 제1차 조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가격이 평가가격의 80%를 넘지 못 하였고, (2)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종가가 55%이하로 내려간 적이 있고, (3) 만기때 가격이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80%이하로 내려간 적이 있다면 손실을 보게 됩니다. 이때 입게 되는 손실의 범위는 두 기초자산 중 더 많이 하락한 종목의 만기시 가격을 기준가로 나눈 후 원금을 곱합니다.

 

 원금 * 만기시가격 / 최초기준가격 = 만기시 상환받는 금액

 (수익률이 더 낮은 기초자산이 기준)

 

즉, 두 기초자산 중 더 많이 하락한 종목떨어진 비율 만큼 손실을 입게 됩니다.  예를 들어 만기시 두 주식의 가격이 아래와 같다고 가정을 하겠습니다.

 

 

 기준가

 만기시 가격

 기준가 대비 상승률

 현대모비스

 399,500원

 200,000원

 -50%

 LG화학

 495,000원

 990,000원

 100%

 

LG화학의 경우 100% 상승했지만, 현대모비스가 -50%로 반토막이 나 손실을 보게됬습니다. 이 경우 현대모비스의 주가를 적용해 손실을 평가합니다.

 

천만원을 투자한 경우  10,000,000 * 399,500/200,000로 만기시 500만 몇 천원을 받게됩니다. 즉, 현대모비스의 떨어진 비율만큼 위험을 부담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례를 들기위해 현대모비스를 반토막 내어 보았는데, 각 산업을 대표하는 대장주에다 앞으로 성장성도 매우 크기에 떨어질 확률보다는 오를 확률이 더 높은 종목들이기에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기준가(%)

 만기시 가격(%)

기간중(마감후) 최저가(%)

 현대모비스

 399,500원(100%)

 310,000원(77.5%)

239,500원(59.9%)

 LG화학

 495,000원(100%)

 550,000원(111.1%)

 430,000원(86.8%)

 

이 경우 LG화학은 만기시 11%의 수익을 얻었지만, 현대 모비스는 22.5%의 손실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운용 기간중 장마감후 최저가가 55%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기에 45%의 수익이 지급됩니다.

 

이렇듯 ELS는 증시가 소폭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조정장이 계속 될 경우에도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또한 원금보장전환형인 경우엔 원금보장전환이란 안전장치가 마련되어 있어 주식직접투자 보다 원금을 잘 지키게 됩니다.

 

 

 

ELS의 수익구조, 알고보면 참 간단하다.



그렇다면 ELS의 다양한 수익구조를 살펴보겠습니다. 녹아웃, 디지털, 스텝다운 등 다양한 용어가 있는데 용어보다는 실제 상품의 수익구조를 보는 편이 더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증시 상승장을 노린다면! Knock Out!

투자기간 중 기초자산이 한 번이라도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면 최초에 약정한 확정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증시 상승장 또는 단기 악재 또는 루머로 폭락한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한 ELS에 투자할 때 사용합니다.

 

디지털형투자기간 중 미리 정해놓은 주가 수준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으면 만기에 원금과 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입니다. 보통 원금보장형 상품이 이 구조를 따릅니다.

원금비보장형 상품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2스타 스텝다운(2Star Step-down) ELS입니다. 앞서 말한 신한금융투자의 공모ELS 2959호가 2스타 스텝다운 형입니다. 2개의 주식 중 하락률이 큰 주가를 기준으로 중간평가마다 사전에 설정한 평가가격보다 떨어지지 않으면 비교적 높은 이자를 지급하는 구조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중간평가가격이 계단식으로 낮아지기 때문에 스텝다운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신한금융투자의 공모ELS 2959호의 경우 90%에서 55%까지 차츰 낮아졌죠?

 

ELS는 수익구조가 복잡해 보이지만, 해당 종목의 수치를 실제로 대입해 본다면 의외로 쉽게 파악 할 수 있습니다.

 

그럼 투자성향에 따른 ELS 투자전략을 끝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신한금융투자 ELS 보러가기

 

 

■ 투자성향에 따른 ELS 투자전략

 

원금 절대사수! 시중 이자율보다 높은 수익을 원하며 원금을 지키고 싶은 분들에겐 원금보장형 상품에 투자를 하면 됩니다.

원금손실 위험을 최소화 시켜 리스크 관리를 하며 고수익을 원한다면? 원금보장전환형 상품에 투자를 하면 됩니다.

▷ 직접투자 보다 위험을 줄이며, 직접투자에 준하는 수익을 원한다면? 원금비보장형 고수익 상품에 투자를 하면 됩니다.



<용어정리>

▣ 기초자산                                                                                             

ELS 수익의 기준이 되는 요소가 바로 기초자산 입니다. 원금보장형의 경우엔 코스피 지수 또는 중국의 항생지수를 주로 기초자산으로 삼으며, 원금비보장형의 경우엔 코스피 대형주 또는 우량주를 기초자산으로 삼습니다. DLS의 경우 커피, 천연가스, 원당 등 원자재와 지수가 기초자산이 됩니다. 위의 신한금융투자 공모ELS 3119호는 '현대중공업'과 '한국전력'을 기초자산으로 삼습니다. 이 두 주식의 움직임에 따라 ELS의 수익 여부가 정해지기에 어느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삼는지는 어느 무엇보다 중요한 것입니다.  

 즉, 기초자산의 주가에 따라 ELS/DLS의 확정 수익률과 수익구간이 달리 설정되니 ELS/DLS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기초자산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기초자산을 파악할 때는 해당 기초자산이 고점에 있는지 아니면 큰 조정을 받았는지 경기민감주인지 경기방어주인지 파악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LS는 해당 기초자산이 얼마나 오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떨어지냐가 중요하기 때문이죠.

 

 

▣ 조기상환여부?                                                                                       
보통 ELS/DLS는 길게는 3년 짧게는 1년의 시간이 지난 후에 만기가 도래하는 상품입니다. 하지만, 3년뒤는 커녕 당장 다음 주에 무슨 일이 발생할지도 모르는 증시이기에 3년의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은 위험부담이 상당하답니다. 그래서 이러한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탄생한 것이 바로 조기상환 옵션입니다. 조기상환이란 말 그대로 조기에 수익을 확정하고 상환을 하는 것인데, 짧게는 3개월 간격에서 부터 6개월 간격까지 다양한 조기상환 옵션이 있어 투자자들이 만기까지 긴 시간을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신한금융투자 공모ELS 3119호 역시 6개월 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제공되는데요. 6, 12, 18, 24, 30 개월째 마다 기초자산의 가격을 파악해 조기상환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36개월 째는 만기일이니 조기상환이 아닙니다 ^^)

 

 

▣ 원금보장여부                                                                                           
원금보장을 원하는 투자자라면 반드시
ELSDLS의 원금보장여부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원금을 사수하려는 투자자들을 위해 원금보장이 되는 ELS/DLS 상품이 출시 되기에 원금보장을 원하는 투자자는 이들 상품에 투자를 하면 됩니다. 원금보장형 ELS/DLS는 원금이 보장되는 대신 원금비보장형 ELS/DLS 상품보다 수익률이 낮습니다. 원금부분보장형도 있는데 기초자산의 가격이 폭락해도 원금의 90%까지 보장해주는 상품이 바로 원금부분보장형입니다. 수익률로 따진다면 원금비보장형>원금부분보장형>원금보장형 순서로 높은 수익률을 제공한답니다.

 

 

▣ 청약기간                                                                                              
ELS 또는 DLS를 청약하려는 투자자들은 이들 상품의 청약기간을 보고 간혹 놀라기도 합니다. 왜냐면 청약기간이 1주일이 채 안되거든요. 뒤늦게 ELS/DLS상품을 알고 청약을 준비하는 경우에는 이미 청약이 마감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는 이유는 ELS는 거의 매주 발행이 되기에, 원하는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삼는 상품이 출시되길 기다리며 꾸준히 모니터링을 하면 됩니다. ELS/DLS에 투자를 하고 싶은데 원하는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삼는 상품이 없다고 아무 ELS/DLS나 청약하지 마시고 꾸준히 모니터링을 하며 원하는 상품이 출시되기를 기다리면 됩니다.

▣ 조기상환의 상환조건                                                                                    

 자동조기상환은 조기상환의 조건이 성립되면 만기까지 기다리지 않고 자동으로 원금 + 수익이 상환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자동조기상환은 조기상환 일자에 기초자산의 가격이 일정가격 이상 유지될 때 성립이 되는데, 이러한 조기상환의 기준이 되는 가격을 행사가격이라 합니다. 즉, ELS/DLS가 처음 발행될 때 기초자산의 기준가격은 확정되는데 이 확정가격을 기준가라 하고 행사가격은 이 기준가 대비 특정 비율이상을 유지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마다 조기상환을 점검하는데, 이 때를 평가회차라 하며 1차, 2차, 3차, 4차, 5차라 합니다. 행사가격은 시간이 지날 때 마다 점차 내려가 1차(6개월 후)에 90%이상, 2차(12개월 후) 90%이상, 3차(18개월 후)에 85% 이상 4차....5차...이렇게 행사가격이 점점 낮아집니다. 마지막 만기때에는 기준가대비 대바 55%이상이 유지되면 되기에 반토막만 안난다면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조기상환이 된다면 행사가격을 충족하였기에 손실을 보지 않고 바로 수익과 원금이 상환됩니다.

▣ 만기상환의 상환조건                                                                                  
만기상환은 3년의 긴 시간이 지난 후에야 발생합니다. 참으로 긴 시간입니다. 조기상환의 조건을 모두 달성하지 못하게 되면 만기상환을 하게 되는데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시 종가가 기준가 대비 55%이하로 떨어진다면, 손실을 보게 됩니다. 즉 3년 후 반토막이 나야 손실을 보게 되는 것인데요. 이때는 두 기초자산 중 수익률이 더 낮은 기초'종가/기준가격' 에 '원금'을 곱합니다. 주가가 떨어진 비율만큼 원금 손실을 보는 구조입니다.

기초자산이 반토막이 안나면 3년 후 만기시 확정수익률 48%를 얻을 수 있지만, 만약 반토막이 난다면 떨어진 비율만큼 원금손실을 보게 됩니다.


▣ ELS/DLS의 중도환매                                                                                 
상품소개에서 평가가격 탭을 누르게 된다면 해당 ELS/DLS의 당일 기준가를 볼 수 있습니다. 기준가는 중도 환매시의 환매금액 산정의 기준이 되기에 환매를 하지 않고 만기까지 보유하는 투자자에게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만기 보유 투자자는 개별 종목의 주가가 중요하기 때문이죠. 기준가 10,000을 원금 100%의 상태로 본다면 중도환매시에는 기준가의 90%이상을 보장해줍니다. 기초자산이 상승해 11,000이상인 경우에는 원금이 대부분 보장이 되지만, 10,000이하인 경우에는 원금손실의 가능성이 높기에 정말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만기 또는 조기상환시 까지 보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 조기상환과 만기상환의 상환조건                                                              
 
ELSDLS는 수익구조가 상당히 복잡해 보이기에 어려울 것 같지만 청약 후엔 딱히 신경을 써도 되지 않는 간단한 구조입니다. 주가가 기준선 이하로 하락만 하지 않으면 수익이 보장되기 때문인데다 조기상환일 또는 만기일 즈음 기초자산의 가격을 확인한 다음 상환조건을 넉넉하게 충족하고 있다면 크게 걱정 할 것이 없기 때문인데요. 조기상환조건과 만기상환의 조건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총 5번의 조기상환기회에 90-90-85-85-80-80%의 조건이 주어집니다. 1차수 조건을 살펴보면 기준가 대비 90%인 현대중공업 317,250원, 한국전력 21,330원 입니다. 기초자산의 주가가 이 이상 유지가 된다면 조기상환이 이루어지고 투자자는 원금+수익을 얻게 됩니다.

만기상환의 조건은 기초자산 가격의 55%를 유지하는 것인데 위의 표에서는 'Knock In' 가격으로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현대중공업 193,850원 이상 한국전력 13,035원 이상이 유지된다면 만기시에 수익을 실현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lhy99999?Redirect=Log&logNo=80134765024
Posted by FatalFu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