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이소로스님과 후라이도 님 두분말씀

다 맞음

두 분 말씀이 다 맞다는건 두분 모두

한쪽 측면만을 보고 계시단거

금리인상의 증시에 대한 긍정 부정 효과 중 한쪽 측면

긍정측면보다 부정측면이 강해지면 조정장세가 오는거고

폭락장은 경제펀더멘탈 악화나 명시적 실물경제위기가 있어야 하기에 오지 않을거라 봄

다만 중국발은 살짝 걱정됨

금리인상기 초입에 대세상승장이 오는건 긍정효과가 부정효과를 압도하기 때문


긍정측면


1. 금리는 일반적으로 경기선행변수

경제학의 역할은 예측이 아닌 경기변동폭의 축소임

지나친 과열로 인한 인플레를 막고 경기축소로 인한 실업 등을 막는 것이 경제학의 역할

이때 금리는 중요한 경기조절수단이 되는데

경기가 확장국면에 들어섰다 판단하면 미리 선제적으로 금리를 인상시킴

왜냐    통화정책의 시차문제가 있기 뙤문

금리 인상을 해도 그에 맞게 민간이 행동을 수정하고 유동성이 축소되고 인플레가 완화되기까진 상당한 시차를 수반하기에  미리 선제적으로 올려서 대응

그래서 금리는 경기선행변수

즉 금리가 올라간다는건  경기확장국면을 예상한다는갓임

경기가 좋다? 당연히 증시엔 긍정효과


2. 채권가격 하락 효과

금리가 오르면 채권가격이 하락함

후라이도님이 지적한 바와 같음

금리가 계속 올ㅇㄹ거라 예상될시 채권가격은 더 하락할거라 예상이 가능한데  그럼 굳이 채권 안사지  그 돈이 증시로 이동함

채권수익률=채권가격자본이득+채권이자수익  인데  자본이득에서 마이너시 날 확률이 높으니  수요가 약해짐




부정측면


1. 이자부담 강화   투자감소  경기긴축 한계기업부도

2. 역설적으로 채권 수요증가

금리가 고점을 향해 갈시 민간은 이제 아 채권가격이 저점이구나 란 생각에 수익률도 높고 이자도 빠방히 주는 안전자산으로 유동성이 이동 - 잦이소로스님이 지적하신 것과 같음



이 두 효과가 크로스 되는 지점이 증시 랠리의 끝

그 크로스 지점은 섣불리 예측하기 힘드나

우리나란 금리인상 초입이라도

미국은 이미 오랜기간 천천히 올려왔음 초입 아님


또 크로스 되더라도 폭락이 오진 않을거라 봄

중국만 아니라면  미국 호경기에 폭락? 납득이 잘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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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atalFury